[공공뉴스=강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을 한다. 문 대통령은 ‘위기에 강한 나라’를 키워드로 내년도 방역과 경제 방향의 청사진을 내놓을 예정이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내일 오전 국회에서 2021년도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한다”며 “시정연설에서 강조하실 부분은 ‘위기에 강한 나라’다”라고 밝혔다. 강 대변인은 “올 한 해 대한민국 및 전세계는 미증유의 위기를 동시에 맞았다”며 “지난 2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나라였다.